도 경찰청은 오늘부터 도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24개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합니다.

도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4건이며

특히,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에는

모두 6명의 고속도로 음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행락차량과 관광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톨게이트 등 진출입로와

스키장 주변에서 불시 단속을 연중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음주운전자의 경우

도내 도로 사정을 잘 모르는 외지 관광객인 경우가 많아

더욱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번 단속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