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찰청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늘부터

지방경찰청장 면의로 각급학교장에게 협조 서한을 보내는 한편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cd 270여장을 자체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에서 검거된

사이버 범죄 피의자 2천3백명 가운데 30%가 넘는 710여명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이 강한 반면,

죄의식은 약하기 때문에 범죄에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는데다

사이버 범죄의 경우, 죄가 된다는 인식이 특히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고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대책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