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강원지부가

고교 평준화 실현, 학력 향상 방안

폐지를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강원지부는 오늘 “도교육청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교사, 학부모의 68%가

고교 평준화를 찬성하는 현실을 무시하고

비평준화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고교 평준화 실현을 위해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강원 학생 학력 향상 방안’은

공교육을 파행으로 몰고, 사교육비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강원지부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도교육청과의 정책 협의회에서

이 같은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다음 달 초 고교 평준화 추진 공동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