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관련해

일본인 2명이 춘천의 태평양 전쟁 유족 단체를

방문해 독도는 한국 땅임을 확인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한국인 희생자 유족회는 오늘

“일본 현지에서 지난 10년동안 한국인 피해자의

일본 내 소송을 지원해 온 이노우에 준씨와

나카가와 미유키 씨가 유족회 사무실을 방문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는 각종 자료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회를 방문한 일본인들은 또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인은 소수이며 일본의 지식인들도

‘독도가 한국 땅' 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마네 현의 독도의 날 제정과

관련해 “일본 총리의 측근인 호소다 관방장관이

문제의 시마네현 출신이란 점도 일본의

최근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는

견해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