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승수 유치위원장 내정자와 김정길 KOC위원장,

김진선 도지사, 유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립니다.

모두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정관심의, 위원장 등

임원진 선출에 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규정과 2005년 예산안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유치위원회는

IOC 일정과 이미 마련된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됩니다.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8일 평창 원주 강릉 등

개최지 5개시군 추진위원 유치다짐대회가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등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과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