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 중심 시가지와

남부권 아파트 밀집 지역을 통과하는

7번 국도의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7번 국도 상습 정체 구간의 원활한 차량 흐름과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한 간선도로 확충을 위해

북평중∼봉오마을 구간에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동해시는 그동안 남부∼북부 간 교통량을

7번 국도와 해안도로로 분산 처리해왔지만

최근 들어 동해고속도로 동해IC를 이용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일부 구간이 출·퇴근길 상습 정체로 이어졌습니다.

시는 우선 올해 말까지 70억 원을 투자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실시설계 용역을 모두 마칠 계획이며,

내년도 이후 공사에 착수해

도로개설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