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노조, 막장 입갱 농성 등 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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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2.25 댓글0건본문
석탄공사 노동조합이 지하 막장 입갱 농성 등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성명에서 1989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른
지속적인 감산·감원으로
심화한 노동 강도와 안전 위협을 버텨온 노동자에게 돌아온 것은
정부의 무관심과 냉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19년 발생한 안전사고를 계기로
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대책을 노사정회의를 통해 20여 차례 논의했지만,
결과는 어떤 대책도 없는 탄광의 고사 방침 확인이었다며
정부는 노동자를 배신했고,
이에 노동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폐광대책비 현실화, 고용보장 대책 등
노동자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오는 3월 3일까지 답하지 않는다면
입갱 농성 등 결사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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