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면서 오는 10일까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30일

"정체전선과 이에 동반된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겠고,

이에 따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안에 머물러 있는 정체선전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2일 이후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각종 사고와 재난 등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또 비가 내리지 않는 곳에서는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형태의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