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선생 68주기 추모제가

오늘 오전 11시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 문학촌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류종수 춘천시장과

전상국 김유정문학촌장이 추모사를 했으며

유족대표로 김진웅 옹이 김유정 선생의 삶을 회고했습니다.

김유정 선생은 1930년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봄봄, 산골 나그네 등

토속적인 정서와 소재를 담은 소설을 발표해

한국 문학사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김유정 기념사업회와 김유정 문학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단편 소설의 선구자인

김유정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매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