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중고등학생 50% 이상, 학교 교육 진로에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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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3.29 댓글0건본문
춘천시내 중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학교 공부가 장래 진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 성심병원 부설 한림 청소년 복지센터가
지난 해 12월 춘천지역 중고생 738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 사회 복지 욕구 실태 조사
결과, 중학생의 58.2%, 고등학생의 54.2%가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학교 공부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중학생 54.4%,
고등학생 68%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 생활에 만족하는 학생은
40.7%에 불과했으며, 보통 30%, 불만족
28.4%로 나타나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사회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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