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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종합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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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3.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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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중국 동포와 위장결혼 한 뒤

국내에 불법 입국시켜 준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원주시 명륜동 44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6년 전부터

국내 여성과 결혼해 동거하고 있으면서도

중국 흑룡강성 출신 38살 김 모씨와 위장결혼을 하고

120만원의 사례비를 받은 혐의입니다


지병을 비관해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여성이

10여일 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 12일 밤 9시쯤, 춘천시 서면 서상리 44살 이 모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10여일만인 오늘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5분쯤, 춘천시 중앙로 3가 모 여관에서

이 여관에 장기 투숙 중인 51살 정 모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평소 간경화를 앓아 왔다는

여관 주인의 말에 따라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삼척경찰서는 어제 폭력조직에 가입할 것을 강요하며

고교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삼척시 20살 박 모씨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해 3월

당시 삼척 모 고교 2학년 김 모 군 등 세명을 호프집으로 불러내

자신들의 폭력조직에 가입할 것을 강요하며

지난 1월까지 10개월여 동안 9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입니다.


동해 경찰서는 어제, 택지 개발 공사를 하면서

다량의 토사를 유출시켜 하천과 바다를 오염 시킨 혐의로

모 개발 대표 51살 주 모씨와 현장감동 43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해부터

동해시 평릉동 해안택지개발 공사를 하면서 나온 토사

인근 평릉천과 바다로 유출시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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