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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김지사 월권 발언 사과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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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3.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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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파업 관련 징계자들에

대한 소청심사가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공노 강원지역 본부가 김진선 지사의

월권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원지역 본부는 오늘 오전 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김진선 지사가 지난 16일

파면 해임자를 제외한 단순 가담자는

감면해 주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통해

소청 심사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월권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진선 지사는 대량 징계를 결정하던

인사위원회 개최 시기에도 인사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발언들을 계속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공노 강원본부 소속 회원 2백여 명은

오늘 오후 5시 현재 도청 앞 광장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는 오늘 춘천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도내 각 시군별 징계 공무원에 대한 소청 심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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