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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살해 후, 토막내려 한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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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3.22 댓글0건

본문

잔소리를 심하게 한다며 모친을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까지 내려했던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철원경찰서는 오늘 동두천시 생연동 26살 이 모씨를

존속 살해와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24일 어머니 김 모씨가

직업도 없이 빈둥거린다며 잔소리를 하자

흉기로 배와 등을 여러차례 찔러 살해한 뒤 대형 비닐봉지에 넣어

강원도 철원군 민통선 근방 배수로에 버린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범인 이씨는 전기 톱 등으로

사체를 토막내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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