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홍보차량 사고와 관련해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원주 유세버스 운전자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 유세버스 운전자 67살 김모씨의 가족에 따르면,

가스 중독 1∼5단계 중 4단계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고압 치료하면서 2∼3단계로 완화됐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담당 의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원주경찰서는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평원동 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원주 유세버스에 대한 정밀감식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어제 오후 4시 43분쯤 원주시 평원동 사거리에 있던

안철수 유세차량에서 충남 천안사고와 유사한 가스중독 사고가 발생해

버스운전기사가 의식불명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