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재배 농가 수매가 인상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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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1.27 댓글0건본문
홍천과 영월 지역 등 전국의
잎담배 재배 농가 주민들이
잎담배 수매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재배농민들은 오늘 오전 대전 케이티 엔지
본사 앞에서 ‘연초 경작 농민 생존권 수호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고, 잎담배 수매 가격
20% 인상과 비료와 농약 등의 경작농가
지원 유지를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2001년 이후 잎담배 수매가가
동결되고, 경작 면적이 크게 줄어
생존권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른 농민단체들과 연대하여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잎담배 재배 농민 20여명은 잎담배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케이티 엔지 본사 앞에서 천막 농성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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