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설을 맞이해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안정관리를 위해 ‘설대비 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7일까지를 ‘설 물가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닭고기와 돼지고기, 사과,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26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물가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86명의 모니터 요원을 재래 시장 등에

배치해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도와 각 시군에 물가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물가 안정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세무 공무원,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물가합동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매점매석, 가격 담합 인상, 원산지 표시위반,

섞어 팔기 등의 불공정상거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