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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1.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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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 법원 형사 2단독 재판부는 오늘

동거남의 딸을 살해해 달라며

인터넷을 통해 청부살인을 요청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안 모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안씨는 지난 해 1월, 동거남에게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렸으나 낙태할 것을 요구하자

동거남의 4살 난 딸을 살해해 달라며

청부살인을 요구했다 적발됐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안씨로부터 청부살인을 요구받고

돈을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역시 구속기소된

청부살인 카페 운영자 32살 이 모씨에게는

사기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앞 도로에서

경기도 안산시 38살 전 모씨가 2톤 트럭을 몰다

졸음운전으로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 받은 뒤

10m 아래 의암호로 추락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밤 7시 15분쯤, 춘천시 온의동 경춘선 철길에서

춘천시 석사동 22살 김 모씨가

춘천발 서울행 무궁화 열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김씨는

차단기가 내려진 상태에서 남자친구와 철길 건널목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길을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5분쯤,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7번 국도에서

인근 마을에 사는 72살 김 모씨가

강릉시 내곡동 51살 박 모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와

옆 차선을 운행하던 강릉시 포남동

65살 임 모씨의 포텐샤 승용차에 연이어 치이는 바람에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소나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51살 박 모씨는

혈중 알콜 농도 0.02%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어제

응원을 하고 있던 농구단 치어리더의 탈의실을 뒤져

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춘천시 석사동 31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쯤

춘천시 호반체육관 우리 은행 응원단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디지털 카메라와 금품을 훔쳐 달아났으며

어제 또다시 범행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다 발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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