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영서지방 위조지폐 48%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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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1.26 댓글0건본문
지난 영서지방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46장으로
재작년의 31장에 비해 48.4%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조 화폐는 대부분 만원권으로 39건이 발견됐고
오천원권이 5장, 천원권 2장 순이었으며
지난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은행 관계자는 위조화폐의 증가가
최근 컴퓨터 스캐너와 컬러 프린터 등
전자기기의 성능이 향상되고, 보급이 확대되면서
위조 화폐의 제작이 용이해 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위조 화폐의 발견경로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으로부터 환수한 화폐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31장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기관에서 발견된 것이 12건,
일반 상거래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 화폐가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일반 지폐 한가운데 있는 은선과
여백 부분에 그려진 숨은 그림 등
화폐 위조 방지요소를 잘 확인해 줄 것과
위조 화폐를 발견했을 경우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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