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 큰 폭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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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용진 작성일2005.01.07 댓글0건본문
지난 해 도내에서 적발된 사이버 범죄는 2천9백건으로
재작년 보다 11.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 경찰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킹과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 테러형 범죄가 401건으로
재작년에 비해 1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신사기와 성폭행, 개인정보 침해, 불법 복제 등
일반 사이버 범죄는 10.5%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불법복제는
재작년의 7건의 6배가 넘게 증가한 44건으로 집계됐고
성폭행과 명예훼손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사이버 범죄가 점차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 사이버 범죄의 범인들은
20대가 전체의 37%, 10대 31%를 차지는 등
주로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고
직업은 무직이거나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로 pc방 등 공공장소를
범행장소로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40대 이상의 중 장년 층이
사무실이나 자신의 집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비율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단속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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