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에 대한 정부의 경비 지원

정책에 대해 설악권을 비롯한 국내

관광지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악동 상가 번영회 소속 주민들은

오늘 “속리산, 경주국립공원과

충청북도 수안보 지역 상가 주민들은

내일 오후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금강산 관광 경비 지원 반대 연대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 관광 경비 지원 반대 투쟁위원회는

“근본 취지는 받아들이지만,

주민들의 실정을 외면한 정책으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은 생존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내일 반대집회를 통해 상가 영업

철시와 삭발식, 지역별 주민 서명 운동 등

강도 높은 연대 투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