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러시아 지역의 아리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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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충현 작성일2005.01.11 댓글0건본문
정선 아리랑 연구소가 오는 3월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과 우수리스크, 아르촘 등
고려인 이주민 1,2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아리랑을 채록하기로 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해 6월부터
우수리스크에서 발행되는 고려신문에
아리랑을 부르는 고려인을 찾는다는 광고를
게재해 현재까지 20여명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우스리스크는 고려인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농장인 아리랑 농장이 있고,
북한 출신 무용수인 조영희씨가 지도하는
아리랑 가무단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아리랑 연구소는 올해 정선 아리랑 축제에
현지의 아리랑 가무단과 연해주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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