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자매도시인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시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소방차 보내기 운동이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10월 도 소방본부에서

무상 기증 받은 중고 소방 구급차 22대를

수리해 오늘 발송식을 갖습니다.

이번에 보내는 1차분 소방 구급차는

부산항에 입항하는 에티오피아 국적 선박에

선적해 40여일 뒤에 도착하게 됩니다.

춘천시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중고 소방차 17대와

순찰 지휘 차량 4대 등 소방차와 중고 컴퓨터 820대 등을 보내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