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고랭지 무와 배추 산지 토양 복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강릉과 정선 등 도내 9개 시군의

무와 배추 산지 2천 ㏊를 대상으로

4년에 걸쳐 토양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해마다 같은 작물을 심으면서 발생하는 병해와

생육 부진을 막기 위해 4년에 한 번씩 휴경하고,

녹비 작물 재배 등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토양 개량제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뿌리혹병 등 토양 전염병 방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