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새해 기도 법회 “코로나19 극복, 국태민안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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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2.03 댓글0건본문
양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도 전달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는 오늘(3일) 임인년 새해 기도 법회를 봉행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국태민안을 발원했습니다.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과 사부대중은 보타전에서 봉행된 새해 기도 법회에서 염불과 기도, 독경 등 정진을 하며, 불자들의 기도 정진으로 새해 모든 소원의 성취와 모든 분들의 행복, 코로나19 극복이 이뤄지기를 기원했습니다.
금곡스님은 “우리 불자들은 세상 모든 분들과 함께 정토를 일궈가는 원력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참다운 기도 정진으로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불자님들 한 분 한 분이 관세음보살님께 기도를 드리고 그 원력을 실천함으로써 복을 짓고 회향하시기를 축원 드린다.”고 기원했습니다.
금곡스님(낙산사 주지) - “구시화문((口是禍門)이라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바꿔서 임인년에는 여러분한테 입을 열면 화(禍)의 문이 아니라 입을 열면 복이 되는 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관세음보살님 이름으로 말하고 관세음보살님 이름으로 생각하고 관세음보살님 이름으로 뜻을 전달하면 모든 것은 화의 문이 아니고 복의 문이 되는 것입니다.”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은 한편 새해 기도 법회에 앞서 양양군청을 방문해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 만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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