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이 도내 공공·민간 시설물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강원도 내 모든 공공·민간 시설물의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안전 진단 전문기관에 대한 중·장기 점검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시설물 관리 주체 및 안전 진단 전문기관에 대해

연간 단위로 계획을 세워 점검했지만,

특정 기관에 대한 중복 점검이나 빠지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개선해

시설물 재해·재난을 방지할 방침입니다.

공공시설물은 관리 시설물이 많은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등 106개 관리 주체에 대해

5년 동안 매년 21∼22개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나머지 313개 관리 주체는 점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시설물 통합 정보 관리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미이행 사항 적발 시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민간 시설물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매년 6개 기관에 대해 점검을 하고

시설물 지정 누락 등 규정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 처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