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국립공원의 새해 입산 허용시간 변경됩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도내 4개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간 입산허용 시간을

종전 오전 4시 또는 오전 5시에서 오전 7시로 조정했습니다.

태백산과 오대산, 치악산은

이 기간 공원주차장도 오전 7시부터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공원사무소는 일출을 보려는 탐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허용시간을 늦추기로 했다며,

새해 해맞이는 유튜브 등을 통해 감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여는 것을 전면 금지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