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재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4명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속초 22명, 고성 16명, 춘천 15명,

원주와 동해 각 10명, 홍천 6명, 횡성과 정선 각 3명,

강릉과 인제 각 2명,

삼척, 양구, 평창과 태백, 영월에서 각 1명씩

15개 시군에서 모두 94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춘천 확진자 중 3명은 군인으로,

군부대 확산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고,

고성 확진자 중 15명은 산림관련 단체대원들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만 1천 299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