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원, 삼척-강릉 고속화노선 바닷가 노선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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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12.13 댓글0건본문
국가철도공단이 삼척∼강릉 고속화 노선을 내륙으로 추진하자
바닷가 노선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기영 강릉시의원은 오늘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신규 노선이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진돼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면 강릉 정동진역, 옥계역, 동해 망상지역 등
해안 구간은 제외돼
지역의 관광, 산업기능이 사라지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이 구간은 삼척, 동해, 강릉의 관광 수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지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강릉∼삼척 간 동해선 고속화 개량사업은 지난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수도권 접근성 등을 고려해
최대한 직선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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