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통해 연탄, 난방유 쌀 등 지원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스님)은 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만 6천 여장과 난방유 1만 리터, 쌀, 식품꾸러미 등을 전했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스님)은 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만 6천 여장과 난방유 1만 리터, 쌀, 식품꾸러미 등을 전했다.
 

< 앵커 >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스님)4,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쌀, 식품 꾸러미 등을 지원했습니다.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친 복지 불사와 미래 인재 육성 불사, 자비 실천으로 양양 지역 사회를 불국정토로 일궈가고 있는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터 >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이 신축년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스님들과 신도, 재단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한 마음으로 양양군 6개 읍면 지역 259세대에 연탄 368백 장과 난방유 만 리터, 259kg, 식품꾸러미 등 모두 62백 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했습니다.

무산복지재단의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지역 주민이 부처님이라는 신흥사 조실 설악 무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를 불국 정토로 구현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 왔습니다.

수미스님(무산복지재단 대표이사) - “평소 낙산사 주지이신 금곡 정념스님께서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서로가 함께 나누고 돕는다면 그것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오늘 연탄 나눔 행사도 역시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는 스님과 불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는 스님과 불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이 펼치고 있는 폭넓은 복지 불사는 모든 이웃이 다 함께 행복해야 참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김진하(양양군수) - “해마다 우리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구들장같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런 것들이 멀리 멀리 퍼져서 우리 양양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특히 무산복지재단의 자비 실천은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들어 불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전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자원봉사자 김진호 가족 (양양읍) - “지금 코로나 때문에 모든 분들이 다 어렵지만 특히 어르신들은 날씨도 춥고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난방비 보조나 연탄(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오늘이 더 뜻깊고요. 많이 힘드시지만 올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3천 여 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4십여 만장과 쌀, 난방유 등 모두 35천 여 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해 왔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3천 여 세대에 연탄 4십 여만장, 난방유, 쌀, 식품 등 모두 3억 5천 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해 오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해 왔다.
낙산사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3천 여 세대에 연탄 4십 여만장, 난방유, 쌀, 식품 등 모두 3억 5천 여만원의 성품을 전달해 오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