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2차 추경예산을 무분별하게 낭비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연구소는 도 교육청은 올 하반기 3천491억 원이라는

막대한 교부금을 무분별하게 집행해

예산 낭비와 수요조사도 없는 교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예산 낭비를 관리 감독해야 할 교육청마저도

주요 보직자 집무실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등

심각한 도덕적 해이와 혈세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는 감사를 청구하며 국가재정법 제100조와 시행령 51조에 따라

도 교육청의 예산 낭비 실태 조사 및 처벌,

재발 방지 등을 권익위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