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준하는 조치를 준비 중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앞선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사적모임 인원 축소는 당연히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영업시간 제한, 집합금지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수도권의 사적 모임 규모 축소를 비롯해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 축소,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있어,

접종자의 경우 거리두기 체감이 앞선 4단계보다는 약할 것이라며

인원수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