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1천만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 258명을 신규 대상자로 공개했습니다.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78명이 73억원이고,

법인은 50개 업체 33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4명이 5억원을,

법인 6개 업체가 1억6천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체납자 중에는 삼척시에 주소를 둔 50살 양모씨가

2억 4천 523만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법인 중에는 춘천시에 김모씨가 대표로 있는

주거용 건물 건설업종의 모 업체가

4억 1천 866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