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양주 먹이고 취객 방치해 숨지게 한 일당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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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11.15 댓글0건본문
손님에게 가짜 양주를 먹이고,
취객을 방치해 숨지게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사기와 유기치사 등 혐의로
유흥주점 공동운영자 53살 A씨를 구속하고,
호객꾼과 웨이터, 여성 유흥접객원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호객행위로 취객을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가짜 양주를 팔고,
폭탄주를 권유해 만취하게 한 뒤 술값을 과다청구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4명으로부터 1천 1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7월 14일에는 과도한 음주로 주점 내에서 의식을 잃은 40대를
새벽까지 방치하다 숨지게 했습니다.
경찰은 변사사건을 수사하던 중
사기와 유기치사 혐의를 포착해 관련자들을 검거했으며,
도주한 공동운영자 1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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