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재까지 도내에서 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강원도의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춘천에서 12명, 고성에서 11명, 속초 3명,

원주와 강릉, 태백, 철원, 홍천에서 각 1명씩

모두 31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태백과 철원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확인됐으며.

고성 확진자 중 10명은 한 마을 주민들로,

최근 진행된 마을 건강프로그램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속초 확진자는 일가족 자녀들로,

가족모임에서 만난 접촉자가 확진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해당 학교와 유치원생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7천 30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