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이 오는 1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나섭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11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에 대한 방제사업과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북부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역 및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고사목 2만5천 그루를 제거하고

194ha에 예방 나무 주사를 할 계획입니다.

북부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조기 발견해 적기 방제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길이라며,

피해 고사목 발견 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