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쪽 선박 전복사고, 중국인 2명 구조·선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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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10.21 댓글0건본문
독도 북동쪽에서 전복된 선박 사고 이틀째인 오늘,
중국인 선원 2명이 구조되고, 선장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6시 30분부터 사고 선박 내 잠수사를 투입해
선체를 수색한 결과, 선장이 조타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오전 7시 21분쯤 수색에 나선 민간어선이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후포 선적 '제11일진호' 전복 사고는 어제 오후 2시 24분쯤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동해해경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지만,
구조된 중국인 선원의 진술을 보면
사고는 19일 오후 11시경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국인 6명과
선장 박씨, 선원 김씨와 안씨 등 한국인 3명 등
총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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