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트롤리버스' 도입을 추진합니다.

춘천시는 일단 내년에 5대를 투입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일대부터 시외버스터미널, 남춘천역,

스카이워크를 거쳐 레고랜드 테마파크까지

약 25km 구간을 운행하는 방안을 세웠습니다.

도입에 필요한 예산은 20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이 중 도비 13억원을 확보해야 해서

사업 추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시는 강원도와 협의를 하는 과정이 필요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근화동 하수처리장에서 공지천을 180m가량 잇는

출렁다리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