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부동산 투기혐의 LH 직원 8명과·축협임원 1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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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10.07 댓글0건본문
강릉시 유천지구 택지개발 사업 투기 혐의 등을 받는
LH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경찰청은 LH 직원 8명과 축협 임원 1명 등 9명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방해, 뇌물수수·공여 혐의를 각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로써 경찰은 앞서 지난달 16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LH 직원 A씨를 비롯해
10명을 검찰에 넘기고,
8억4천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몰수·추징보전 했습니다.
A씨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2015년 LH가 소유한 4개 필지를 수의계약으로 매입한 뒤
2019년에 팔아 6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중
투기에 가담한 LH 직원들을 다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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