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공사장서 비노조원 출입 막은 민주노총 간부 3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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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10.08 댓글0건본문
닷새 동안 건설 현장 진입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사를 방해한
전국 민주 노동조합 총연맹(민주노총) 간부 3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강원 경찰청은 오늘 원주시 기업도시 내 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주최한
민주노총 강원건설노조 간부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민주노총 강원건설노조는 이달 4일부터
매일 새벽 이곳 진입로에서 150∼200명 규모로 집회를 열고,
공사 장비와 비노조원 출입을 방해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공사 인부 출입을 저지하고 공사를 방해하며
해산 절차에 응하지 않던 간부 3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강원경찰은 "준법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폭력과 업무방해 행위가 포함된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고, 모든 불법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처벌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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