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원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어제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 같은 반 학생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 중단이나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