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태백시는,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던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선수 3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대회 참가 선수단 전원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개막해, 오는 10월 1일 폐막할 예정이었으며, 참가 선수단 규모는 2천여 명입니다. 

한편 오늘 하루 도내에서는 오후 4시 현재 원주에서 13명, 태백 8명, 강릉 4명 등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