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재까지 도내에서 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현재 강원도의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원주와 속초에서 각 10명, 춘천 7명, 고성 4명, 인제 2명,

삼척과 홍천, 태백에서 각 1명씩 모두 36명이 확진됐습니다.

원주 확진자 중 5명은 인력회사 관련 집단 발생으로 확인됐고,

속초 확진자 중 3명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자로 파악됐습니다.

고성지역 확진자는 네팔에서 입국한 유학생들이고,

태백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6천 208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