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시민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춘천시는 교통복지 확대를 위한 방안 및 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인원은 3만1천여 명으로

춘천시 전체 65세 이상 어르신의 60％가량입니다.

무료 이용이 시행되면, 65세 이상 어르신은

읍면동에서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한달에 최대 20번까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전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버스는 감면 혜택이 없어 불평등 논란이 있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