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전 의원, “춘천시, 시내버스 공영제 여론조작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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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9.09 댓글0건본문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춘천 시내버스 공영제에 대한
여론조작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춘천시가 최근 시민투표를 했더니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찬성 여론이 57%에 이른다고 발표했는데
이면을 들여다보면 설명도 없이 공영제, 준공영제, 민영제 중에서
무엇이 좋은지를 물어봤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정치문화연구소를 통해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버스공영제가 어떤 것인지 아는 시민은 46.2%에 불과했고,
공영제를 설명한 뒤의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29.2%였고,
70.8%가 반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협동조합을 급조해 시내버스 운영을 맡겨
파산위기에 이르게 하고, 노선을 무리하게 바꿔 난국을 만들어 놓고는
뒤늦게 공영제 찬반을 물어
모든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려는 얄팍한 속내가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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