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수돗물 단수 피해와 관련해

9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당시 수돗물 단수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소양정수장 취수구역 4만 4천여가구로,

수도 요금은 8월분 고지 수준인 31억 9천 20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별도로 춘천시는 수도 요금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 대한 개별 보상에 대해서는

서류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보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일 내로 보상내용을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