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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의원, "속초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속히 설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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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1.08.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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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설악권 4개 자치단체가 지역의 임신부를 위해 설치한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정호 속초시의원에 따르면, 분만병원이 없어

타지역 산부인과를 이용해야 하는 지역의 임신부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5일 개설한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의 분만 건수는

지난해 12건, 올해는 지난 7월 말 현재 32건에 그칩니다.

 

이 가운데 속초지역 임신부 분만은 지난해 7건, 올해 18건으로

같은 기간 속초시 전체 출생아 수와 비교할 때 극시 저조한 것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것은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 의원은 분만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임신부들을 위해 설치한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 분만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하루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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