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교육부의 2022학년도 중등교원 정원 감축으로 인한

강원 교육 황폐화를 우려하며 정원 감축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중등교원 정원 감축은

작은 학교가 많은 강원교육의 황폐화를 가져오고,

지역 황폐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원도 줄여야 한다는

단순한 경제 논리로만 교육을 말할 수 없다며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학급 규모 축소가 필요하며,

최소 필수조건은 교원의 정원 유지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의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1차 정원 가배정에 따르면,

강원지역 중등교원 정원은 91명이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