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이 인제와 고성 등지에서 기동훈련을 합니다.

육군 12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와 고성, 양구 일원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이나 전면전에 대비한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

훈련 기간 동안 인제군 북면과 서화면, 양구군 해안면,

고성군 간성읍 일대에서 대규모 병력과 군 차량이 이동하게 됩니다.

육군 12사단은 훈련 기간 병력과 차량 이동, 검문 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소음이 불가피하다며, 양해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