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준 전 춘천시장이 내년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늘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라는 과업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국민의힘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복귀 이유로는 내년 지선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고 있는데

정권교체를 이루고, 춘천시 행정을 바로잡는 데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2006년 민선 4기, 2010년 민선 5기 선거에서 당선돼

두차례 춘천시장직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