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원주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 간부 1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간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과 30일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해 현재까지 불법 행위가 확인된 주최자 등

주요 참가자 47명을 입건했으며,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한 간부 2명만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3일과 30일

원주 건강보험공단 앞 잔디광장 노숙농성장에서

400여명과 100여명 규모로 불법집회를 벌였습니다.